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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팀 소개 (1) - 바이에른 뮌헨

by 재부니 2024. 6. 23.

1. 바이에른 뮌헨 팀 소개

FC 바이에른 뮌헨은 1900년도 2월 27일 창단하였고 바이에른 오버바이에른 뮌헨을 연고지로 하는 독일 명문 팀 중 최강의 팀입니다. 홈구장은 알리안츠 아레나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무려 75,024 명을 수용한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최강의 팀 중 하나인 팀이다 보니 기록들도 어마무시합니다. 기록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분데스리가 32회 우승, DFB포칼컵 20회 우승, DFL 슈퍼컵 10회 우승, DFL-리가포칼컵 6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 UEFA 컵위너스컵 1회, UEFA 유로파리그 1회 우승, 인터컨티넨탈컵 2회 우승, FIFA 월드컵 2회 우승, 독일 축구 선수권 대회 1회 우승, VsFV 축구 선수권대회 2회 우승 등 트로피를 들어 올린 횟수만 70회 이상일 정도로 아주 명문 구단입니다. 또한 유럽 축구연맹 3대 메이저 대회 모두 우승하여 트레블을 무려 2번이나 하였고, 유러피언컵 3연패 할 때 6관왕을 거머쥐었으며, 역사상 유일하게 UEFA 챔피언스리그 전승우승을 달성하였고 마지막으로 유럽 5대 리그 최초 11연패를 달성하였던 아주 어마무시한 팀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팀은 경기력도 세계최고 이지만 팀의 임원들이 모두 다 뮌헨 출신의 레전드들로 구성하였고, 경영자들도 모두 경영인으로 꾸리는 것이 아닌 축구 레전드들 입니다. 그럼에도 2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팀의 경영까지도 환상적인 팀 입니다. 신기한 것은 다른 팀에서 데리고 오는 선수들도 꽤 있고, 뮌헨에서 몸 담았던 선수를 FA로 계약만료로 이적료 없이 다른 팀에 보내는데도 흑자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이또한 유소년 정책부터 탄탄하고, 기존 선수들이 한 시즌을 잘 치뤄줬기에 보강을 많이 하지 않는 것 입니다.  

이제 라이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통적인 라이벌로는 SV 함부르크,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 , 1860 뮌헨이었으며 현대 축구로 오면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도르트문트의 클롭시절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과는 아주 거센 라이벌이 형성됐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팀이 더 있습니다 레버쿠젠이라는 강호 팀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 정책들도 아주 뛰어납니다. 그중 하나만 소개를 하자면 유소년 때부터 단 하나의 포지션만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여러 포지션을 하다가 적응을 못하여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하나를 제대로 가르친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성인이되어 1군선수가 되면 기본기가 탄탄하기 탄탄하기 때문에 여러 포지션들을 소화 할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예를 들면 필립 람 선수가 있습니다. 원래 주 포지션이 오른쪽 수비수였지만 선수생활 막바지에는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할 수 있게 되었고, 슈바인 슈타이거와 토니 크로스 선수의 경우도 중앙 미드필더인데도 수비형과 공격형을 모두 할 수 있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2. 게르트 뮐러 

다음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인 게르트 뮐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게르트 뮐러 선수는 1945년 11월 3일 독일 바이에른주 슈바벤현 뇌르틀링겐에서 출생하였고, 알츠하이머 병에 걸리며 2021년 8월 15일에 영면하셨습니다. 뮌헨에서는 1964년부터 1979년까지 선수생활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뉘르틀링겐에서 태어난 만큼 뉘른베르크에서 뛰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뇌르틀링겐에서 데뷔하였고, 두 시즌 동안 리그 31경기 중 51골을 넣어 팀을 5부 리그에서 4부 리그로 승급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바이에른 뮌헨 팀 스카우터에 발견되었고, 당시 2부 리그에 속해있던 바이에른 뮌헨에 영입이 되었습니다. 팀에 몸 담은 동안 유러피언컵 3연패, 분데스리가 4회, 분데스리가 최다골, 바이에른 뮌헨 역대 최다골 (565골),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득점왕 7회, 유러피언컵 득점왕 4회 등 어마무시한 기록들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국가대표에서도 호나우두 선수와 클로제선수가 기록을 깨기 전 까지는 한 번의 월드컵 내에서 최다득점 기록을 항상 가지고 있던 선수였습니다. 또한 역사상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FIFA 월드컵, UEFA 유로컵에서 모두 득점왕을 한 선수이며 1970년대 바이에른 뮌헨을 유럽무대에서 베켄바우어 선수와 마이어 선수 등 동료들과 함께 최정상에 올려놓았습니다. 1970년대 유러피언컵 4번 중 3연패를 달성하였고, 그 4번의 대회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 69골을 넣는 아주 귀한 기록을 남겼으며, 72-73 시즌에서는 단일시즌 최다골 66골을 기록하였던 선수입니다. 

3. 필립 람 

다음은 독일 국가대표에서도 레전드,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레전드인 필립 람 선수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바이에른 뮌헨 같은 역사가 깊고 명문인 클럽에서는 사실 레전드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리더십이 아주 뛰어나며, 축구 지능이 높은 필립 람 선수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람 선수는 1983년 11월 11일에 출생하였습니다. 오른발잡임에도 양쪽 풀백을 담당하는 등 뛰어난 축구실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유스부터 뮌헨 출신이었고, 정식 1군에 등록되어 바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임대를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부터 선발로 바로 기용되진 못했습니다. 부상에서 재활을 끝마친 뒤 정식으로 선발라인업에 오를 수 있었고, 왼쪽 풀백을 시작으로 오른쪽 풀백, 선수생활 막바지엔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까지 하는 등 멀티포지션 능력이 대단한 선수였습니다. 이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 중 가장 큰 장점 2가지는 상대공격수는 건들지 않고 공만 빼오는 태클능력과,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이 가장 큰 장점들입니다. 2011년 1월부터 주증을 하였고, 공수 조율도 아주 탁월하여 수비수들이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또한 선수생활 600경기 중 단 한 번도 레드카드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페어플레이 정신도 아주 뛰어난 선수입니다. 

람 선수가 뮌헨에서 선수생활 하면서 들어 올린 트로피는 분데스리가 8회, DFB포갈 7회, DFL리가포갈 1회, DFL슈퍼컵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UEFA 슈퍼컵 1회, FIFA 월드컵 1회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이끌어냈습니다. 개인기록으로는 517경기 16골 71 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대 가장 완벽환 풀백이라고 듣게 되었고, 펩 과르디올라가 이끌던 시기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풀백 때의 기록보다 더 좋다고 나올 정도의 축구지능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다음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님이 했던 말입니다. 필립 람은 내가 지금까지 지도해 본 선수 중 가장 영리한 선수일 것이다. 그는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그는 축구를 100% 완벽하게 이해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남기셨습니다. 또한 람 선수 이후 알라바 선수와 킴미히 선수가 풀백에서 미드필더도 나오는 상황들이 나오게 되었고 더 빛을 보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람 선수는 은퇴를 한 후 현재 다른 팀의 고문으로서 팀을 돕고 있지만 언젠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올 것을 항상 팬들은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